보도자료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한 2023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6일(금) 창원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총 33팀(66명)이 경연한 결과, 경상국립대학교 1학년 이시호, 황유나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는 2011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도내 대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주어지는 재료를 이용해 현장에서 5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작품을 다양하게 패널로 구성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건축올림피아드 주제는 “경계의 재구성[도시 기반시설에 의해 단절된 지역 경계부에 장소성 만들기]”로, 경연 당일 현장에서 심사 주안점을 발표하여 참가자가 제로에너지, 도시기반특징을 활용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구상하고,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30% 이상 활용하여 모형을 제작하였다.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2), 우수상(2), 특선, 입선 작품 등 17작품이 수상하였으며, 수상명단은 경남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g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입선 이상)은 11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에서 열리는 ‘2023 경남건축문화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2023 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3개 부문, 6개 섹션, 19가지 주제로 다양한 건축 작품 전시와 체험, 도민들을 위한 건축 상담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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