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한 제한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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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이 하 린, 문 수 원  창원대학교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사람들은 시간을 집안에서 대부분 보내게 되며 사회성의 결여가 이루어지게 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미디어 매체로의 소통으로는 한계가 있다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서만 충족되는 사회성의 형태가 비대면의 상황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기존 일자형 복도에서 소통의 복도로 재구성 : 미디어시청으로 휴식의 정의가 굳어가고 있는 시대에 다양한 취미를 체험할 수 있게 취미관련 창업자를 주거안으로 들여

 복도에서 시각적, 촉각적으로 체험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평적 소통과 더불어 층간 수직적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하여 직접 만나지 않는 제한적 소통이 일어난다.


지역주민과 거주민간의 단절 회복 : 청년 공공주택에 대한 편견 때문에 유해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공동주택에

X세대-Y세대-Z세대간 특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 부정적 인식 개선을 넘어서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자연과의 만남 회복 : 지역주민으로부터 거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인 1층에만 있던 식재와는 달리 중정 공원, 공용테라스 정원, 발코니 개인정원, 옥상텃밭을 두어 

평면에서 입체로 녹지를 형성하여 자연과의 접촉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