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8경남건축문화제 “시의적절 (時宜適切, pertinence)” 건축문화의 장을 만들다.

2018 경남건축문화제가 지난 1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시의적절 (時宜適切, pertinence)’이라는 주제로 진주시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남건축문화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조규일 진주시장,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건축사와 수상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2,5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째 날, 개막식 행사는 김재석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에 앞서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천의영 교수(경기대)와 나인수 교수(인천대)가 강연을 펼쳤다. 곧이어 “도시재생을 위한 건축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도시재생 건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전시행사에서는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 전시 및 건축사‧교수 작품전, 건축사 미술전, 진주 도시 역사 사진전 및 LH 주제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와 함께, 전시장 내 ‘집 짓기 전과정에 대한 건축 상담’ 코너를 개설하고, 진주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전문지식을 활용한 적극적인 상담 통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한 이번 ‘2018 경남건축문화제’는 경남도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올바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건축인과 일반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건축문화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220여회의 방송 및 신문,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홍보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건축이 가지는 역할과 가치 그리고 품격을 일반인들과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경상남도건축사회는 12월 ‘2018 경남건축문화제 도록’을 발간하여 문화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회원 및 도민들과의 내용 공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