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道
본문
장려상
김 서 형, 유 나 영 창원대학교
설계개념
길이란, 도시의 경계이기도 하면서 도심 속의 혈관이다. 사람과 매개체들을 이동시키고 모으는 힘이 있으며,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인간의 혈관처럼 힘을 잃게 된다.
‘걸어, 道’란 프로그램에서 길은 이러한 낡고 오래된 혈관에 사이사이 활력을 불어넣어 도심 속 하나의 테마 거리를 조성, 사람들의 활동을 끌어 모아 활력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지역의 특수성과 가치관을 형성해주고 도시의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서로가 공존하는 공간을 창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