聯;연계 (:임항선 그린웨이와 맞닿아 있는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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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윤 찬 희  인제대학교 


창원시는 2010년 창원, 마산, 진해가 합쳐진 인구 108만명의 통합시이다.

 이 통합으로 서울보다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가 되었으나 창원시의 문화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여, 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계획하였다

내 사이트는 마산합포구 추산동 65-1 부근이며 경사진 곳에 위치해있다.

 또한 사이트 서쪽으로는 임항선 그린웨이가 접해있으며 그 뒤로는 최대 6m높이의 옹벽이 지나간다

옹벽은 옛날 철도가 다녔을 때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분리시켜주고 철도의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였지만

현재는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었는데 나는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이에 다리를 연결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Mass형태는 윗마을의 레벨과 아랫마을의 레벨을 슬래브 형태로 사이트 내에 끌어들이고 슬래브 사이에 다양한 크기와 높이의 매스를 넣어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시실, 도서관, 공연장 3가지로 공간을 나누어 전시실과 공연장은 동적인 공간으로, 도서관은 정적인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다음 전시실, 공연장과 도서관 사이에 산책로를 대입하여 명확하게 공간을 분리하였다

전시실과 공연장 중심에는 긴 홀이 있다. 이 홀은 사람들이 모였다가 흩어져 각 실들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광장개념이다

나는 사람들이 여럿이 모여 생각과 마음,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소통에 목마른 현시대에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지속되면서 소통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시민들 간에 소통을 원활하게 해줄 것이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이다.